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한국, 에스토니아와 1차전 승리


우리 남자아이스하키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첫 경기에서 에스토니아를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세계랭킹 23위인 우리팀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 1차전에서 랭킹 29위인 에스토니아를 7대 3으로 눌렀습니다.

귀화 선수들이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안양 한라 소속의 마이크 테스트위드가 2골과 도움 1개, 하이원 소속의 마이클 스위프트가 2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테스트위드는 경기 MVP로 뽑히며 대한민국 아이스하키대표팀 데뷔전을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우리팀은 내일 새벽 홈팀 네덜란드를 상대로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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