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삼진만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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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로 부진했습니다.

추신수는 등 통증 여파로 상대 투수의 공에 타격 타이밍을 전혀 잡지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1회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 맷 슈메이커의 빠른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3회에는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습니다.

5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에는 사이드암 투수 조 스미스의 빠른 볼에 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1할6푼7리로 떨어졌습니다.

추신수는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4회 투아웃 1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에인절스 맷 조이스의 우중간 깊숙한 타구를 따라가 글러브를 뻗었지만,공을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추신수의 글러브를 맞고 타구가 굴절된 사이 1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실점했습니다.

텍사스는 6대3으로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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