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자 10명 중 4명 '이전 직장에 돌아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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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전 직장에 재입사하기를 원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이직 경험 직장인 천14명을 대상으로 '전 직장 재입사 희망 여부'를 물은 결과 38.5%가 '희망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직장에 돌아가고 싶은 이유로는 '업무가 더 잘 맞았던 것 같아서'가 가장 많았고 '잘 맞는 동료가 많아서'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을 것 같아서' 등의 순서 였습니다.

이들 재입사 희망 직장인 중 16.2%는 실제 전 직장으로 돌아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이전 직장을 퇴사한 뒤 평균 1년 2개월 만에 재입사했으며 '회사에서 먼저 권유한 경우'가 스스로 입사 지원을 한 경우보다 많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만족도는 높지 않아 63.4%는 재입사 전으로 돌아갈 경우 '재입사를 하지 않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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