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법회 열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 수습을 기원하는 법회가 오늘(14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 됐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이 마련한 오늘 법회에는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3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4월 16일의 깊은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으며, 생명의 가치가 우선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세월호 1주기인 모레 오전 10시 전국 사찰에서는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실종자 수습을 기원하는 타종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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