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홈 개막전 대타로 출전…1타수 무안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디트로이트와 홈 개막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홈 개막전에서 벤치를 지키다가 8회 말 투아웃 1루 상황에서 6번 타자 토니 왓슨을 대신해 타석에 나섰습니다.

강정호는 디트로이트의 세 번째 투수 이안 크롤의 3구째 직구를 받아쳤는데 2루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전날 밀워키를 상대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던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안타에는 실패하며 시즌 타율이 1할 2푼 5리에서 1할 1푼 1리로 소폭 떨어졌습니다.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 게릿 콜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해리슨과 알바레스, 코리 하트의 홈런포 3방으로 5대 4 승리를 거뒀습니다.

피츠버그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3승째를 챙겼고, 개막 6연승을 달리던 디트로이트는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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