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사격 곽정혜, 여자 10m 공기권총 동메달


곽정혜가 월드컵 사격에서 3위에 오르며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곽정혜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월드컵 국제사격대회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동메달이 결정되는 16발째에 10.5점을 쏴 10.4점을 쏜 그리스의 코라카키 안나를 누르고 3위에 올랐습니다.

야스케비치 리우보프는 결선 합계 198.3점, 중국의 장맹슈에는 197.7점을 기록해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땄습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는 본선 36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곽정혜의 입상으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내년 리우올림픽 쿼터를 4개 획득했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확보한 5개를 포함하면 총 9장의 출전카드를 획득했습니다.

여자 50m 소총 3자세에서는 스네자나 페치치가 결선합계 463.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정미라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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