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입물가 두 달째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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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에 힘입어 수출입 물가가 두 달째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원화 기준으로 한 3월 수출입물가지수는 84.46으로 지난 2월보다 0.9%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수출물가 지수 상승은 화학제품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영향이 컸다고 한은은 분석했습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 2월 달러당 1,098.4원에서 3월에 1,112.57원으로 1.3% 올랐습니다.

공산품 중에서는 화학제품이 4% 상승했습니다.

3월 수입물가는 유가가 떨어졌지만, 원·달러 환율이 오른 영향을 더 크게 받아 전달보다 0.4%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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