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인기 폭격에 알카에다 간부 2명 사망


미군 무인기의 폭격으로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인도지부 간부 2명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관리들과 알카에다 인도지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알카에다 인도지부 대변인인 우사마 마흐무드는 음성 메시지를 통해 미군 무인기가 지난 1월 파키스탄 북와지리스탄을 공습해 이 단체 부지부장이자 아프가니스탄 담당인 아흐메드 파루크와 카리 임란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마흐무드의 이런 주장은 미국 무인기가 아프간 국경에 접한 파키스탄 부족 지역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던 앞선 보도 내용과도 일치합니다.

마흐무드는 또 미국 무인기 공습으로 알카에다 인도지부 대원 약 50명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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