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정승환, 돌아온 발라드 감성…"목소리가 핵무기" 양현석 호평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SBS funE | 김지혜 기자] 정승환이 전매특허인 감성을 내세워 파이널전 승부수를 띄웠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 4) 파이널전 '자유곡 미션'에서 노을의 '만약에 말야'를 불렀다. 특유의 감성과 가사 전달력을 앞세워 방청객과 심사위원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유희열은 "이번 시즌에서 승환 군이 배우로 치자면 남자 주연이었다. 원곡이 단순한 곡이 마지막 곡으로 어울릴까 했는데 승환 군의 목소리가 드라마를 만든다. 목소리 하나로 몇 천 명의 방청객을 자기에게 몰입하게 한다는 건 노래 이상의 뭔가가 있다는거다. 정말 승환 군은 한 끗이 있는 가수다"라고 호평하며 98점을 줬다.

박진영은 "이제까지 모든 무대를 종합적으로 봤다. 승환 군은 뭔가 살짝 R&B가 섞였을 때 더 특별한게 나오는 것 같다. 이번 무대는 전과 비교해 새로운 건 아니었다. 그러나 가창력만큼은 손색 없었다"며 96점을 줬다.

양현석은 "자유곡 미션은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고르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다. 정승환은 목소리가 핵무기라 실패할 확률이 적다"고 호평한 뒤 97점을 줬다. 

이같은 호평에도 불구하고 정승환은 2라운드에서도 케이티 김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