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불량제품 적발시 온라인 유통 실시간 차단


앞으로 불법·불량제품이 적발되는 즉시 온라인 쇼핑몰에 관련 정보가 전달돼 해당 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게 됩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7개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와 불법·불량제품, 리콜 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되는 불법·불량제품 정보를 온라인 유통업체의 정보관리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차단 조치하고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입니다.

이 같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 검색을 통해 리콜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위해 제품은 결제가 차단돼 구매를 못 하게 됩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은 2011년 18조9천9백억원에서 지난해 28조6천1백억원으로 연평균 15%씩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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