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남쪽 섬에 중국 견제 미사일 배치"


일본 방위성은 오키나와 남쪽 난세이 제도의 방위를 강화하기 위해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에 육상자위대 경비부대를 배치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방위성은 낙도 방위 등을 전문으로 하는 550명 규모의 부대 외에 항공기를 격추할 수 있는 지대공 미사일 등을 2018년도 말까지 배치해 센카쿠 열도를 포함한 동중국해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합니다.

신설되는 부대는 낙도 상륙을 저지하거나 대규모 재해에 대처하는 경비부대로 항공기와 함정에 의한 무력공격에 대비해 지대공 미사일 외에 지대지 미사일 배치 등도 계획 중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