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김온아 14골 대폭발…인천시청, 삼척시청 제압


2015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여자부 인천시청이 '라이벌' 삼척시청을 물리치고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인천시청은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15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29대 26으로 이겼습니다.

김온아가 혼자 14골,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반을 18대 11로 넉넉히 앞섰던 인천시청은 후반 15분 경 3골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김온아가 홀로 4골을 잇따라 몰아치면서 삼척시청의 상승세를 꺾었습니다.

삼척시청에서는 한미슬이 8골, 정지해가 7골을 넣어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인천시청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이고 삼척시청은 2013년 챔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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