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성재, ‘혼자 놀기의 진수’ 콩트 본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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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이성재가 숨겨뒀던 콩트 본능을 선보였다.

지난 2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촬영에서 이성재가 직접 챙겨온 작살을 가지고 갯벌로 사냥을 나갔다가 돌연 ‘게 스나이퍼 로브스터 리’로 빙의했다.

이성재는 “음~ 스멜” “(냄새를 맡아보니) 게가 405마리 있다”는 등 엉뚱한 상황극을 펼쳐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자아냈지만, 정작 자신은 최고의 배우답게 천연덕스럽게 웃지 않고 소화해 원조 개그맨인 김병만마저도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게 스나이퍼 로브스터 리’의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게를 쏘기 위해 필요한 작살 장전에서 고무줄의 탄성을 이기지 못해 바들바들 팔을 떠는 굴욕을 보여주고 만 것. 이를 본 김병만은 “(기운 없어서) 하루에 세 발도 못 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재의 갯벌 사냥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지는 오는 10일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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