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시즌 첫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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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추신수는 오클랜드와 원정 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어제 경기에 결장했던 추신수는 자신의 시즌 세번째 경기 만에 1호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도 안타를 쳐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에 3타점으로 활약해 팀의 10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시즌 타율은 12타수 3안타, 2할 5푼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피츠버그 강정호는 신시내티와 경기에 9회말 유격수로 교체 투입돼 두 경기 연속 출전했습니다.

그렇지만 9회말 신시내티의 끝내기 승리로 경기가 종료돼 타격 기회는 잡지 못했습니다.

피츠버그는 3대 2로 져 개막 3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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