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다우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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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시기가 늦어질 거란 전망에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6.22포인트, 0.31% 오른 17,958.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3.74포인트, 0.48% 뛴 4,974.56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안도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날보다 37센트 오른 배럴당 50.7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오는 6월 기준금리를 올릴지를 놓고 의견이 갈렸다는 의사록 내용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어제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3월 의사록을 보면 일부 위원들은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가 물가 상승률에 부담에 된다면서 초저금리를 유지하자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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