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12세 관람가 확정…천만 포석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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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으며 천만 영화를 향한 포석을 깔았다.

9일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12세 관람가를 받았다. 상영시간은 141분 6초로 전편(142분)과 비슷한 수준이다.

등급 판정에 대해 영등위 측은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으로 경미하게 표현된 수준으로 그 외 공포, 대사 및 주제는 12세이상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영화. (단, 일부 장면에서 어린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어 관람 전 부모 등의 검토가 필요한 영화)"라고 부연했다.

'어벤져스2’은 지난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로 서울 및 경기로 로케이션을 진행해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영화에 대한 화제성과 기대감 등이 여느 작품과 남달라 2015년 첫 천만 영화 가능성도 높다. 게다가 전편과 마찬가지로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아 가족단위 관객을 흡수 할 수 있다는 최상의 관람 여건이 완성됐다. 

'어벤져스2'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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