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억 원 상당 호주 최고가 아파트, 중국인 품으로


한 중국인 사업가가 2천500만 호주달러, 201억 원 상당의 호주 최고가 아파트를 사들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호주 ABC방송은 호주 멜버른 사우스뱅크에 들어설 108층 건물의 펜트하우스가 중국인 사업가의 손에 넘어갔다고 전했습니다.

2019년까지 멜버른 내 최고인 319m 높이로 준공되면 이 건물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됩니다.

이 아파트는 면적만 800㎡로 건물의 최상층부 3개 층에 위치합니다.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와 3개 층을 잇는 계단, 사면이 유리로 가려진 옥상 정원도 제공됩니다.

부동산 중개업체 관계자는 아파트를 구매한 중국인이 "사생활을 매우 중요시하는 엄청난 부자"라며 뉴욕과 런던, 중국 내 여러 곳에서 가족과 함께 지낸다고 말했습니다.

이 중국인 사업가는 멜버른에서도 올해 3개월가량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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