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괴물 용병 시몬, 야구장 뜬다 "두산 투수 마야와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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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년 만에 배구계 정상에 선 OK저축 은행. 그 중심에는 쿠바 출신의 공격수 시몬이 있습니다.

OK저축은행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시몬은 챔피언결정전까지 부상 속에서도 팀을 최정상으로 이끄는 엄청난 투혼을 발휘했죠. 프로배구 시상식까지 마무리되면서 시즌은 모두 끝났지만 시몬의 이색적인 행보는 계속됩니다.

배구 코트에서도 언제나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시몬이 9일 저녁, 넥센과 두산의 경기가 열리는 잠실 야구장에 시구자로 나선다는 소식인데요, 쿠바 출신인 만큼 야구에도 흥미가 깊을 것 같은 시몬. 알고보니 두산의 외국인 투수 마야와 절친이라고 하는군요.

코트 위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스파이크를 생각하면 역대 잠실 마운드에 섰던 시구자 중 가장 강력한 투구를 선보일 것 같은 예감도 드는데요, 시몬 역시 한국 야구장에 가는 것은 처음이라 무척 설렌다고 하네요. 시몬이 어떤 '시구'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영상취재 / 편집=김영균]

(SBS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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