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윤진서 등, 트렌치코트 잠복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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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윤진서 등이 잠복패션을 선보였다.

9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진 측은 박유천 윤진서 등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 분은 무각(박유천 분)과 염미(윤진서 분) 등이 범인 검거를 위한 잠복 장면. 이에 특별수사반에 합류한 무각과 염미, 기형사(조희봉 분), 예형사(최태준 분), 탁형사(최재환 분)는 저마다 독특한 패션을 뽐냈다.

촬영 당시 박유천은 우선 검은색 트렌치코트를 입고 무전기를 쥐고는 이어폰을 껴 경찰 패션을 완성했고, 윤진서 또한 회색 트렌치코트를 차려 입었다. 최태준과 최재환의 경우 형사태가 전혀 나지 않는 땡땡이 무늬 니트와 청재킷 등 발랄한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조희봉의 경우 마치 노숙자를 방불케 하는 낡은 점퍼와 벙거지 모자, 지저분한 분장을 곁들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이런 조희봉의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기도 했고, 복장과 분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 ‘냄새를 보는 소녀’ 4회 방송분에서 극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수사반에 투입된 무각, 강력계 형사들의 활약이 본격 전개된다”며 “이 와중에 본격 형사냄새를 물씬 풍기는 무각 역 박유천, 그리고 저마다 잠복 패션을 뽐낸 연기자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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