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야당 청문절차 위반…박상옥 보고서 빨리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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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지연과 관련해 야당이 보고서 채택에 빨리 동의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야당이 인사청문회법이 정한 절차를 계속 위반하며 경과보고서 채택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회의를 열어 보고서를 채택하고, 본회의에서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인준안을 채택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는 특위와 실무기구가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가동되기를 바라고, 자꾸 합의를 위반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오늘부터 후보등록이 시작된 4·29 재·보궐선거에 대해선 정책위에서 지역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상임위별로 의원들이 선거 현장에서 도움을 줄 방법도 찾아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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