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서 가장 선호하는 한국 예능프로는 '런닝맨'"

" 타이베이 코리아플라자 개소 1주년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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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예능프로그램은'런닝맨'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한국 홍보 상설 전시관인 코리아플라자 개소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에서 타이완인들이 가장 즐겨보는 한국 예능프로그램으로 런닝맨이 선정됐습니다.

설문 주제는 '한국 예능콘텐츠가 타이완인들의 방한관광 인식 변화에 미친 영향'입니다.

응답자들은 한국에서 가장 가 보고 싶은 곳으로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 등장했던 서울N타워와 프랑스 문화마을인 쁘띠프랑스, 명동 등을 지목했습니다.

또 한정식과 명동의 길거리 음식 등을 맛보고 싶은 한국 음식으로 꼽았습니다.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은 "런닝맨 촬영지를 자유여행 코스로 만드는 등 한국 예능프로그램 소재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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