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경기도 과천의 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봄 하면 벚꽃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어제(8일)에 이어 오늘도 이렇게 아름다운 봄 풍경 전해드리러 나와 있습니다.
오늘 이제 막 해가 떴는데요, 하늘 표정은 어제보다 좋습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가득하겠고요, 아침에는 내륙 지방과 동해안에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아직 많이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3.8도로 어제만큼 쌀쌀한데요, 다행히 오늘 낮 기온 16도로 쑥쑥 오르겠고요, 내일부터 주말까지는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가끔 구름만 지나가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6도, 부산 13도로 어제보다는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이번 주까지 비 소식은 없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