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가장 많은 고속도로는 경부선

'7월·12월·오후 10시∼자정' 사망자 수 많아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부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273명으로 전년보다 8.4% 줄었습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사망자 현황을 보면 경부선이 연평균 60명이었고, 서해안선이 8.9%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망사고의 원인은 전방주시 태만 39.2%, 졸음운전 10.8%, 차량 고장 10.5% 순이었습니다.

월별로는 피서 차량이 몰리는 7월이 평균 3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루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밤 10시부터 자정까지였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