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통일은 '막연한 꿈' 아닌 역사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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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은 더 이상 막연한 꿈이 아니고, 이 시대에 우리가 꼭 이뤄내야 할 역사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8일) 통일연구원에서 열린 개원 24주년 기념식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통일준비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통일연구원은 더욱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기 위한 노력과 제반 통일준비 과제들을 체계화하고 구체화하는 연구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그리고 이산가족 문제와 북한인권 개선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통일연구원이 변화해가는 환경에 발맞춰 실질적 과제들을 충분히 연구하고 실천적 지혜를 발휘해서, 올바른 통일정책 수립의 기반을 닦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평화 통일과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통일연구원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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