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10∼20년 뒤 외계생명체 확실한 증거 찾을 수도"


불과 10∼20년 뒤에 외계 생명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 스토펀 수석 연구원은 외계 생명체 발견은 시간 문제"라며 "어디를 어떻게 탐사할지 알고 있으며 대다수 경우 탐사 기술도 이미 확보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10여 년 뒤에 확인할 수도 있을 외계 생명체는 영화에 나오는 이티(E.T)나 녹색 도깨비 같은 외계인이 아니라 미생물이라고 말했습니다.

NASA는 화성이나 목성과 같은 태양계 천체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생명체가 서식할 환경이 한때 조성됐거나 현재 조성돼 있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화성 극지방에는 대기가 있었고, 북반구의 절반가량은 무려 12억 년 동안 수심 1.6㎞ 정도의 바다였습니다.

스토펀 연구원은 "그 정도 시간이면 생명체가 꽤 복잡하게 진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목성의 위성인 가니메데도 생명체를 찾을 수 있을 곳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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