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리그 3연승,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75점을 쌓아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차이를 2점 차이로 좁혔습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는 팀당 8~9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우승 경쟁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팀 수비수 미켈 곤살레스의 자책골로 앞서 갔습니다.
8분 뒤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의 양강 구도를 깨고 18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