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만남 사이트서 환심 산 여성에 억대 뜯은 30대 구속


서울 수서경찰서는 유명 가수 콘서트 입장권 판권에 투자해 수익금을 나눠 갖자고 속인 뒤,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로 35살 노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8개월여 동안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43살 조 모 씨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1억 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노 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학원이 망한 뒤,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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