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김상미 7골…삼척시청 2연승


2015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삼척시청이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삼척시청은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 1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37대 27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틀 전 대구시청을 꺾은 삼척시청은 2년 만에 패권 탈환을 향한 가벼운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인 삼척시청은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끝에 10골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김상미가 혼자 7골을 몰아쳤고 한다슬이 6골, 심해인은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신민지가 혼자 11골을 넣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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