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기대와 우려 속 연습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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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만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공식 연습라운드를 가졌습니다.

최근 부진 속에서도 2천여 명의 팬들이 연습라운드 동안 우즈를 따라다니는 등 인기는 여전했다고 A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우즈는 골프장에 도착해 곧바로 치핑 연습장으로 향했고 볼 2박스를 친 뒤 1번 홀로 가 마크 오메라와 함께 연습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세계랭킹 111위로 떨어진 우즈가 9일 개막하는 제79회 마스터스에서 재기에 성공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연습라운드에서 우즈의 티샷이 여전히 불안하다고 전했습니다.

우즈의 티샷은 심하게 훅이나 왼쪽 홀로 넘어갈 뻔했습니다.

그러나 '입스' 의혹까지 나왔던 칩샷은 비교적 안정을 찾아가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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