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개막전 3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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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개막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오클랜드의 에이스 소니 그레이에 7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한 텍사스는 8회 라이언 루아의 우전 안타로 간신히 노히트 노런을 면했지만 8대 0으로 져 2005년 이후 개막전 10연패를 당했습니다.

추신수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에게 잡혔고, 5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7회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추신수는 3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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