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하자마자 또 인터넷 사기 20대 구속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7일 인터넷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겠다고 속이고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27)를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싼값에 스마트폰, 카메라, 콘서트 입장권 등을 구입하고자 하는 회원들을 상대로 돈만 송금받고 물품을 보내주지 않는 수법으로 4천200만원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같은 범죄를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김 씨는 출소 후 곧바로 다시 사기 행각을 벌였으며 챙긴 돈은 인터넷 도박으로 모두 날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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