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8일부터 시작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이 2015-2016시즌에 태극마크를 달 국가대표 선수 선발에 나섭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8일부터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15-201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발전은 3차전까지 진행되며, 세계선수권 여자부 종합우승으로 선발이 확정된 최민정을 제외한 남자 6명, 여자 5명을 뽑습니다.

최민정을 제외한 2014-2015시즌 대표팀은 2차전에 자동 진출해 1차전 통과 선수와 뜨거운 경쟁을 펼칩니다.

선발전은 3차전까지 모두 500m, 1,000m, 1,500m, 3,000m 슈퍼파이널을 진행해 종목별 등수에 따라 부여한 점수를 합산한 순위로 선발합니다.

오는 12일까지 2차전을 펼쳐 3차전에 진출할 15명(남자 8명, 여자 7명)을 선발한 뒤 9월 중에 3차전을 치러 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빙상연맹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번 선발전을 위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국제심판 4명을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2차전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호석, 김용성, 정바라의 은퇴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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