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시비' 슈퍼 주인에 흉기 휘두른 60대 영장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7일 술값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슈퍼 주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지게 한 혐의(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60)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한 슈퍼에서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나가려다 주인 A(53·여)씨와 말다툼이 빚어지자 A씨에게 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말다툼 후 20m 떨어진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팔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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