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북한 외교관들의 주류 판매


북한 외교관들의 주류 밀매행위가 또 적발됐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파키스탄 주재 북한 외교관 부부가 지난 1일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불법 주류 밀매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 외교관 부부는 카라치의 대규모 주택단지에서 현지인들에게 시바스리걸 등의 위스키를 팔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교관 부부는 외교관 면책 특권 때문에 기소되지 않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외교관들이 2013년과 1988년에도 중동에서 주류 밀매를 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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