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개막전 결장…피츠버그, 신시내티에 5대 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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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개막전에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졌습니다.

강정호는 신시내티와 원정 개막전에서 주전 유격수 머서에게 자리를 내주고 벤치를 지켰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신시내티는 2대2로 맞선 8회말 토드 프레이저의 3점 홈런에 힘입어 5대2로 승리했습니다.

신시내티는 2대0으로 앞서던 8회초 피츠버그의 강타자 매커천에게 2점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다음 공격에서 프레이저가 3점 아치를 그리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신시내티의 마무리 투수 채프먼은 9회초 세 타자를 삼진 2개를 곁들이며 간단히 처리하고 개막전 승리를 지켰습니다.

LA 다저스는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를 6대3으로 물리쳤습니다.

3대3으로 맞선 8회말 지미 롤린스가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5년 연속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LA다저스의 에이스 커쇼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냈지만 6안타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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