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제자 성추행 골프강사 징역 2년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10대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골프강사 55살 임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모텔방에서 여제자를 성추행해 피해자가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씨는 지난해 7월 14일 밤 10시쯤, 잠자던 여제자의 옷 안에 손을 넣어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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