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김온아 7골…인천시청 2연승


여자 핸드볼 지난해 챔피언 인천시청이 2015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습니다.

인천시청은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 1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28대 24로 이겼습니다.

이틀 전 개막전에서 서울시청을 25대 23으로 꺾고 상쾌하게 출발한 인천시청은 2승으로 여자부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승12패로 8개 구단 가운데 7위에 머문 광주도시공사는 전반까지 14대 13으로 앞서나가며 선전했습니다.

그러나 7골을 몰아친 김온아와 후반에만 4골을 넣은 원선필 등을 앞세운 인천시청의 반격을 당해내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광주도시공사에서는 강경민이 혼자 12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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