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3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정상회담에선 양국 간 인프라, 플랜트,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시 가졌던 회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쨉니다.
청와대는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방한은 중앙아시아 외교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1일에 국빈 방한하며 12일에 개최되는 '제7차 세계 물 포럼'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