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직원, 건설업자로부터 억대 뇌물 수수 혐의…경찰 수사


광주시청 공무원이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공사를 따주겠다며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광주시청 공무원 A(6급)씨를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1∼2014년 건축 업무를 담당하며 공사 수주를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빌린 돈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여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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