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작가 “연우진은 적임자, 조여정은 로코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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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주말특별기획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김아정 작가가 조여정과 연우진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아정 작가는 최근 SBS를 통해 “극중 소정우는 한 번쯤 꼭 만나보고 싶은 남자 변호사를 상상하며 캐릭터화했다. 아주 매력적인 인물이어야만 했는데 연우진이 바로 그 적임자”라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연우진은 자기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우아하고 정의로운 소정우를 소화하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조여정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프로”라고 평했다. 처음 만난 날, 처키가 대본을 들고 걸어오는 것 같았다“라며 ”조여정은 이미 로맨틱 코미디를 몸으로 알고 있었다. 편집된 1회를 보고 나서 조여정한테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표정은 말할 것도 없고 손짓까지 이미 로맨틱 코미디의 고수였다”고 극찬했다.

박준금과 성병숙, 황영희 등 조연들에 대한 칭찬도 쏟아졌다. “처음부터 그분들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함께 하게 돼 너무 기뻤다”라며 특히 황영희의 놀라운 개그 본능과 애드리브에 점점 분량이 늘어나고 있음을 살짝 귀띔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오는 4월 18일 오후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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