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번엔 중국 충칭으로 가보겠습니다.
국제 연날리기 축제가 한창인데요, 용머리 모양의 이 연은, 길게 연결된 몸통의 마디 마디가 어찌나 긴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올라가는 게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연을 한 번 볼까요.
이 연이 아니라 마치 낙하산 같이 보이죠.
어른 두 명은 거뜬히 탈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또 나비 모양의 이 연은 날개 부분이 바람의 흐름대로 움직이는 게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치 중국 무술을 보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