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5골 폭발' 레알 마드리드, 9대 1 대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그라나다와 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9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호날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그라나다와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전반 30분 오른발 슈팅을 시작으로 쉴 새 없이 골망을 갈랐습니다.

36분에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뽑았고, 38분에는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단 8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개인 통산 31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한 호날두가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호날두는 후반에도 골 행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9분 베일의 패스를 받아 헤딩슛을 터뜨렸고, 44분에도 헤딩슛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5골을 몰아친 호날두는 리그에서 36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4골 차로 따돌리고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호날두와 함께 벤제마가 2골, 베일이 1골을 더한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최다 점수 차 승리를 거뒀고, 승점 68로 선두 바르셀로나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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