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여자 대표팀, 세계선수권 디비전 2 뉴질랜드에 완승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회에서 뉴질랜드에 완승을 거두고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새러 머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영국 덤프리스에서 열린 대회 4차전에서 박종아가 1골 1도움을 올리고 수문장 신소정이 17세이브를 기록하며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한국은 1피리어드 15분 53초에 고혜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한수진을 거쳐 박종아가 올린 크로스를 고혜인이 골문 앞에서 마무리했습니다.

한국은 2피리어드 들어 공세의 수위를 더욱 높였고 최지연-박종아의 연속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1승 1연장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4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카자흐스탄, 영국에 이어 중간 순위 3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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