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재활' 류현진, 7일 투구 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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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메이저리그 개막을 맞이하는 류현진이 7일부터 투구훈련을 재개합니다.

공교롭게도 7일은 다저스가 올 시즌 정규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날입니다.

미국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7일 재활 프로그램의 일정에 따라 투구 훈련을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진은 3월 18일 시범경기 두 번째 실전 등판한 뒤 다음날 어깨 통증을 느꼈습니다.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코티손 주사를 맞은 류현진은 23일 캐치볼을 했지만, 다시 통증을 느껴 LA로 건너가 다저스 주치의를 만나 정밀검진을 받았습니다.

MRI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다저스 주치의 닐 엘라트라치는 "2주 동안 휴식과 재활훈련을 한 뒤 다음 피칭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7일 투구 훈련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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