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여성위원장 서영교·청년위원장 정호준 선출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4일) 전국 여성위원장에 서영교 의원을, 전국 청년위원장에 정호준 의원을 각각 선출했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 치러진 대의원 현장투표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ARS 투표를 종합한 결과 전체 투표의 63.38%를 득표해 36.62%를 얻은 박인혜 전 새정치연합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을 눌렀습니다.

정 의원도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29.24%를 득표해 경쟁자인 김광진 의원을 조금 앞서며 청년위원장에 당선됐습니다.

어제 치러진 전국 장애인위원장 경선에서는 최동익 의원이 40.5%를 득표해 장애인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그간 전국위원장을 당 대표가 임명해왔으나 지난 2·8 전당대회에서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권리당원과 대의원이 직접 선출하도록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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