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성능 슈퍼카 총출동…서울모터쇼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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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쉽게 볼 수 없는 고성능 슈퍼카들이 한자리에 모인 서울 모터쇼에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포르쉐의 신형 스포츠카 '911 타르가 4 GTS'입니다.

430마력, 최고시속 300㎞의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오픈카로 변신합니다.

[김근탁/포르쉐 코리아 대표 : 수입차 시장이 점점 확대되면서, 수입차 고객의 다양한 니즈(요구)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엔트리 (중저가형) 모터 스포츠용 차량부터 시작해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차는 한 대 가격이 3억 원에 가깝다는 마이바흐의 신형 모델입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급 세단입니다.

마이바흐의 뒷좌석은 여객기 비즈니스석을 방불케 합니다.

발판이 올라오고 접이식 테이블까지 나옵니다.

마이바흐, 롤스로이스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는 스포츠카를 선보였습니다.

국내에 단 6대만 한정 판매되는 모델로, 가격이 3억8천만 원에 달합니다.

BMW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슈퍼카 i8에 접목시켰습니다.

최고시속 250㎞로, 힘도 좋지만, 연비도 유럽 기준으로 1ℓ당 47.6㎞나 됩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서 배우 탐 크루즈가 탄 바로 그 차로, 삼성 이재용 부회장도 구매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병복/관람객 : 그냥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나중에 자금력 된다면 저도 한 대 구입하고 싶고.]

첨단 자동차 기술의 극한을 보여주는 고성능 슈퍼카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는 것만으로도 관람객들을 들뜨게 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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