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셸 휴스턴 2R, 퍼트남 12언더파 단독 선두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셸 휴스턴 오픈 2라운드에서 앤드루 퍼트넘이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퍼트넘은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12언더파로 필 미켈슨과 오스틴 쿡, 공동 2위에 1타차로 앞서며 마지막 한 장 남은 마스터스 티켓 획득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다음 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 오픈은 지난주 대회까지 올해 출전자 99명이 결정된 가운데,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마지막 한 장의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마스터스에서만 통산 3회 우승에 빛나는 미켈슨도 마스터스를 앞두고 샷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미켈슨은 4,5번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에만 3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공동 2위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오스틴 쿡도 오늘만 7타를 줄이며 미켈슨과 공동 2위에 올랐고, 최경주는 합계 4언더파 공동 52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성준과 김민휘도 공동 5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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