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하라" 도보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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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와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며 1박 2일 도보 행진에 나섰습니다.

가족협의회는 행진에 나서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 규명을 가로막는 특별법 시행령안을 폐기하고 세월호 인양을 결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세월호 가족 등 20명은 자신들의 주장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며 집단 삭발을 했습니다.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시작된 행진은 내일(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행진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주최측 추산 700명, 경찰 추산 500명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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