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 3루수로 교체출전해 2루타에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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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시범경기에 교체출전해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강정호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7회말 조쉬 해리슨을 대신해 3루수로 교체 출전했습니다.

이어진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필라델피아 세 번째 투수 저스틴 데프레터스의 4구째 시속 125km짜리 느린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데프레터스의 폭투로 3루를 밟은 강정호는 다음 타자 코리 하트가 중전 적시타를 친 덕분에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시범경기 합계 43타수 9안타를 친 강정호의 타율은 0.209가 돼 마침내 2할대에 진입했습니다.

또 9안타 가운데 6개를 장타로 연결해 특유의 장타력을 자랑했습니다.

피츠버그는 8회말 현재 강정호의 역전 득점에 힘입어 5대 4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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