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 추진


인도 정부가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토마스 바흐 IOC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27일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인도의 2024 올림픽 유치 신청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지트 모한 샤란 인도 체육부 차관이 지난달 스위스 로잔을 방문해 바흐 위원장을 만났으며 다른 IOC 관계자들과도 올림픽 유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로는 모디 총리가 10년간 주 총리를 지낸 구자라트 주의 아메다바드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신문은 인도가 아직 올림픽을 개최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IOC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개최 경험이 없는 국가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것을 환영하며 인도에서 올림픽이 열리면 젊은이들의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체육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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